본문 바로가기

임신과 출산

임신 16주 ~ 20주 점점 살만한데,, 임산부 캠핑 가능 ? 몸무게 최고 기록 갱신 중

16주 차(22/5/12~5/18)

 

오예 기분 좋은 기형아검사 통과 문자로 16주 ~ 20주 시작할게욤ㅎㅎ

 

 

이모들이 왔다 간날 금요일 퇴근하고 지하철역에 2명을 태워 들어왔어요

저 멀리 부천 현백에서 부터 들고온 컵케익과

나의 친구 박씨가 보내준 복숭아토마토

그리고 놀러온 두명이 사준 손수건+딸랑이+클라란스 튼살오일

ㅠㅠ 이렇게 받기만 하는 요즘 기분은 째짐 기째 기째

 

 

나의 아이패드에 하둥이가 남기고 간 흔적 

저기 인엽이는 왤케 쪼꼬매,, 어거지로 그려준거같네 ㅎㅎ

 

 

주말엔 정크푸드지 ~~

코스트코 피자 냉동해두었다가 먹었어요 일요일은 롯데리아 딜리버리맨 : 신랑^^

 

 

월요일 법정교육을 듣고서 마지막에 적금이나 보험이나 등 설명해주시는데

우리 깸찍이꺼로 한달 20만원짜리 들었어요

 

 

도련님이 내려준 콜드브루 디카페인 우유에 타서 라떼 만들어 먹기

저녁은 김치, 버섯, 스팸, 면사리까지 넣고

야무지게 부대찌개로 마무리


17주 차(22/5/19~5/25)

 

 

17주차로 들어서면서 태동이 확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질러버린 오메가 뜨리 4개월치 #에스더몰 에서 구입

식물성이라 비린내안나고 딱 좋음 히

 

 

베트남 음식이 땡기던 금요일 저녁

오랜만에 신랑이랑 외식 날 ㅎㅎㅎㅎ

얼굴 왜저리 달덩이예요?

 

 

남김없이 싹 - 해치우기

 

 

에그드랍이 갑자기 먹고 싶어져서 포장해왔어요

토요일 아침으로 먹을 나의 에그드랍 식어도 맛잇졍..

 

 

그리고 대학교 동기가 보내준 임신선물 ㅠㅠ

디데이 캘린더?? 너무 귀엽쟈냐...잘쓸께 센스쟁이

 

 

점심에는 입맛없는 날 위해 신랑이 만들어준 바질샐러드파스타와

드디어 시작한 초음파앨범 꾸미기 (지금은 또 잔뜩 밀림.,)

늦은 저녁에는 아버님 생신 파티가 있어서 나갔다왔는데 사진이 없꼬..

없을만하고..

 

 

일요일 아점은 바로 인순표 베이글 샌디치와 

도련님이 내려다 준 디카페인 콜드브루라떼 ㅎㅎ

 

 

일요일은 배 더 무거워 지기 전에 울 할매할배 산소에 들렀어요

울할배 깸찍이 나오는거까지 보셨음 더 좋았을텐디,,

간단히 인사드리고 집에 가기 아수워서 #김현아 #니뽕내뽕

 

 

너무너무 좋아하는 #공차 밀크티 와 펄 마시면서 일요일 마무리 !!!

 

 

 

주말에 열받은 마음 엽떡으로 달래는 나..

진짜 신랑없었으면은....으으!

 

화요일 점심은 추어탕,, 식당 메뉴가 점점 부실해지고 있어서

기분 안조아요..-_-

 

수요일은 퇴근하고 어머님가게서 삼계탕 호록 하며

속상한 일들 쪼잘거리고 왔어요

그리고 집에 오니 정아언니가 보낸 택배 도착 !

임산부 머릿결 관리 잘해보겠슴니당 감샤 감샤

오일도 오일이지만 저 파우치 짱...왕커서 여행갈때 최고

#모로칸오일



18주 차(22/5/26~6/2)

 

 

귀여운 깸찍이 18주

마미톡 동영상에 찍힌 울애기 가랑이..

말끔해 귀여워 우리 똘 미쳐미쳐

 

 

할매사랑 잔뜩 받는 중...ㅎㅎㅎ

 

 

야근하는 신랑이 시켜준 돈까스와 메밀소바 

갑자기 메밀소바가 땡겨서 와구와구먹었습네다

 

 

저거 원래 저렇게 끼는게 아닌데 살찌고 부어서 안들어가네요,,,

침대 앉아서 아이패드로 강의듣기...

1개듣고 유튜브보기.....ㅎㅎㅎ

 

 

주말 갑자기 친구가 다녀갔어요

우리 김씨,, 유명한 과일가게서 바리바리 사서는 포장 안된다는말에

다이소에서 재료 사서 포장까지 이뿌게 해주고 ㅠㅠ

이런 친구.......사랑해,,

정작 차한잔 못내준게 맘에 걸리지만...

담에 또 와 그땐 빈손으로 ~~!!!

 

 

저녁에는 산책도 하고 ~~ 친구가 사준 망고 선물받은 예쁜 컵에 담아 먹기

 

 

이때부터 였나..?

갑자기 팥빙수에 빠지게 됩니다.......

 

 

월요일은 파리바게트 빵으로 시작

오른쪽은 간식..ㅋㅋㅋㅋㅋㅋ

 

 

이건 화요일의 파바

미숫가루 엄청 타마셨는데 알고보니

임산부에게 안좋다고 하더라고요

이미 마신건 어쩔 수 없고...이제 안먹어요,,

 

 

임신하고 손톱 끝이 너무 갈라지고 얇아져서 영양제 사다 발랐어요

과일은 간식

 

 

신랑이랑 어머님 가게 야외테이블에서 계곡에 온 것 같은 사진,,으로 18주 마무리!!


19주 차(22/6/3~6/8)

 

 

목요일 저녁은 치킨 치킨 치킨

6월 4,5,6 캠핑 준비를 합니다..

나는야 파워 J!!!

 

 

금요일 외근갓다가 의도치않게 1시 퇴근해버렸어요ㅋㅋㅋㅋ

그 김에 드라이브뜨루 롯데리아

빅불세트 냠냠하고

저녁에는 미리 예약해둔 마사지

각자 1시간씩 받았어요

신랑 몸 시원하게 해주는 마사지샵 찾지 못했었는데 

드디어 찾았답니다 손품팔은 나 자신 칭찬해 호호

 

 

드디어 대망의 6/4

4,5,6일 연휴 캠핑장예약으로 설레는 마음

강원도로 이사간 울 엄빠네 들를 생각에

더 더 설레인 듯 하네용

가자마자 엄마밥 뚝딱

 

 

귀여운 나의 개

로키가 엄청나게 반겨줘서 더 기분이 째졌어요

기째 기째 

 

 

밥먹고 엄마집 10분거리 캠핑장 입성 !!

텐트 치는게 어려워서 아빠가 도와주셨어요

하지만.....아빠가 가고서도 계속되는.....ㅎㅎ

그러게 텐트가 너무 크지..?

 

 

저녁엔 떡볶이 해먹고 스토브에 장작도 태웠어요

귀여운 저 하트 

 

 

다음날 5일 아침 과일 야무지게 먹고 요거트에 씨리얼까지 먹었는데

허한 속

라면으로 채웁니다.. 

 

 

우리텐트 너무 넓고 쾌적하고 이쀼쟈냐

칠땐 힘들어도 ㅠㅠ

밥먹고 누워서 아이패드로 우리들의 블루스도 보고요

낮잠도 부셨어요

캠핑장 단점 화장실..

나 임산부 화장실 너무 자주가서 귀챈

 

 

낮잠자는데 온 초대손님

도련님커플

첫만남인데 어색함이 하나도 없었어요

저녁에는 같이 고기도 먹고 고구마도 먹고

과일도 먹고 빙수도 먹고....먹다가 끝난 하루

 

 

6일 마지막 날 비가와서 텐트가 젖었어요

그 김에 엄마네 다시 치는 중

말리고 나중에 가져 가는걸로 해요

비싼텐트 곰팡이 생기면 맘 찢어지니까요 ㅎㅎ

엄빠집이 뷰가 더 좋네 ^^..

 

 

태동을 슬슬 많이 느끼고 있는 와중에 배가 왤케 나왔지

찍어본 ...

몸무게 하루하루 갱신 중

 

화요일 저녁 어머님이 해주신 콩국시

느끼해서 못먹으려나 ? 했었는데

무슨 엄청 잘 들어갔어요 냠냠 귯

 

 

ㅅㅍ이가 보내준 조카선물

자두 ㅎㅎㅎㅎ요즘 자두가 땡겼어 고마오

 

 

아침 싸주는 남자,  쪽지도 남겨주는 남자.jpg

에이스 + 믹스커피 조합 누가 말려



20주 차(22/6/9~6/15)

 

 

6개월차 돌입!!!!

주수사진 이제 슬 찍어보려 하는데

옆에 끔찍이 누구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웃음 버튼 ㅠ

 

 

어머님이 망고수박 먹을 사람 ~~ 하셔서

바로 다녀왔지요 겁나 달달 순삭

 

 

금요일 아침 신랑의 아보카도 크래미 샌드위치

오전에 외근 다녀오신 부장님의 호두과자

 

 

저녁 퇴근에는 #당수동고추치킨

못먹어본 사람 없게 해주세요..진짜 홀에서 먹으면 더 맛있는....

내사랑 고추치킨 !! 축구하는날이라 호다닥 먹고

집에 한마리 더 포장해와서 먹으면서 축구 봤어요

 

 

토요일 검진일 ㅎㅎㅎ 의사쌤이랑 신랑이랑 셋이 소리지르며 보던

손꾸락 빠는 우리 깸찍이

 

 

병원갔다가 브런치 먹으러 #어스트밀

커피 너무 맛있고 일단

브런치도 넘 맛있었던...에그 베네딕트 먹으니까 호주생각이 ㅠㅠ

 

 

배 많이 나왔넹,,,

 

 

집에 가기 아쉬워 드라이브겸 들른 궁평항

시누이가 사준 매트와 차박텐트 펴서

자연을 느끼며 낮잠타임

 

 

날씨 너무 좋았던 날

다들 덥다고 하던데 궁평항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괜춘했어욤~~

 

 

저녁에는 집에서 치즈 떡볶이 해먹기

 

 

일요일엔 또 가보고 싶었던 #더포레 카페 다녀왔어요

와 주말이라 그런가 사람 많구요

근데 생각보다 빵이 맛있더라구요

오 가족단위로 오면 더 좋을거같은 대형 베이커리 카페!!

 

 

저녁에는 인순이가 해준 볶음밥

월요일엔 콘치즈 내꺼

오므라이스 신랑꺼 맥주...신랑꺼

 

 

요때는 자두에 꽂혀있을 때....

달고 맛있고..ㅠㅠ

 

 

식당을 다른데로 가봤는데 너무 맛잇쟈냐..

뷔페식이라 먹고싶은 만큼 담아 먹으면되고!!

대만족..

 

 

회사에서 후식 타임 (같은날 아님)

 

 

마지막 수요일은 울 아빠 다녀간날

이마트서 과일이며 과자며 내가 좋아할것들로만 꽉꽉 채워

혼자 쇼핑하고 오신.. 울 아부지

수제 무방부제 도라야끼도 맛있게 잘 먹었어욤


여기까지 저의 임신 16주~ 20주 일기였어요

16주~20주사이에 변화

17주쯤 입덧이 나아지기 시작

17주부터 태동 왕성

 

계속 살찌기........화이팅

임당검사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