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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출산

임신 31주 ~ 35주 출산휴가 시작~! / 춘천온수풀여행 / 진도쏠비치태교여행 / 빨래시작 / 아기용품준비

31주 차(22/8/25~8/31)



31주차 진입!!!
배가 점점 더 무거워지는 중...

 



알리에서 많이들 직구 하시길래
나름대로 귀여운것들 찾아 직구 해봤어욤ㅎㅎ
중간에 체리 잠옷은 애미꺼인데,, 사이즈가 굉장히 작은 부분..



튼살이 생기기 시작하고 저녁에는 조절하려고 하는데,,
아마도 휴직하고나면 와르르 무너지겠죠?(네)

 



점심엔 먹고싶은거 먹었어요,,,
단호박치즈돈까스
저녁은 멜론으로 마무리

 



왜냐면 토요일엔 친구들이 놀러왔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수다 왕창,,,마지막 만남 ㅠ

저녁엔 메밀소바가 먹고싶다고 하니까
뚝딱 뚝 딱 만들어준 신랑 칭찬해 ^^

 



60일 남은 우리 깸직이 만날 날 #220828

갑자기 #튼살크림 #튼살오일 추천
추천하려면 살이 안텄어야지 ^^
열심히 발라도 틀 사람은 다 틉디다...

 



아점 신랑이 차려준 브런치 먹고
저녁은 코스트코 장보는 김에 피자ㅎㅎ
주말에 와르르르

 



월요일엔 클린식으로다가 비빔밥 먹고
집에가서 #임산부수영복 언박싱했어요
수영장 갈일이 두번이나 있는 임산부의 소비였달까
화요일 점심은 짜장면...ㅎㅎ

 

 

신랑이 좋아하는 고추장찌개 만들어두고
멜론 ㄴ냠
31주차 마무리
다 필요없고 빨리 출산휴가 들어가고 싶은
임산부의 하루 하루....


32주 차(22/9/1~9/7)

 



와 32주차 9개월 ,,,
나이제 두 달 밖에 안남은 건가..??
여기 책 읽어주는 멋진 아빠가 있어요

 



친구의 청첩모임
너무너무 소중한 우리 77이가 시집을 간다니,,
웰컴 두 유부 월드 ~! 잘살쟈
깸찍이 예정일 보다 4일 빠른날 식이 있어서
매우 마음이 좋지않은데,, ㅠㅠ 어찌 되려나 흐규규

 



우리 깸찍이 만나기 전까지 D-50 #220907

 



다음날이면 출산휴가 들어가는 날 위한 새우와 전어로
32주차 마무리 ~~!! #제주수산

 


33주 차(22/9/8~9/14)

 



기분 째지는 #220908
출산휴가 들어가는 날 ~~!!
아침은 간단히 베이글로 채우고 오전에 일 마무리 하고
점심 야무지게 회식 후 바이바이 했어요
시원한 마음으로 인사하고 룰루랄라 집에 왔답니댱 키키

 



대표님이 주신 밍크뮤 바디슈트세트,, 짱귀여움..
케익도 대표님이 주셨던 투썸 케이크
휴직기념으로 신랑이랑 후 불었어요ㅋㅋㅋ
한판 그자리에서 끝
회사에서 받아온 포도한박스..로 마무리 하는 근무 마지막날

 



휴직 다음날 아기 방 상황.....
깜깜하지만 하나씩 해볼께 깸찍아,,,,

 



추석내내 아무데도 안가고 혼자 집 지킴이 하다가
미국에서 온 시누이부부와 도련님과 다섯이서 춘천 풀빌라 다녀왔어요
(임산부수영복 산 이유 >_<v)

 



휴게소 들러 밥먹고 춘천 도착해서 장보고
유명한 감자밭 들렀어요ㅋㅋㅋ
저 감자빵 진짜 비싼데 맛있는......

 



진짜 풀빌라 얼마만이야.... #삼포길풀빌라
온수풀이 되어서 9월이지만 문제없었어요
추가 금액이 있음,,,,





깔끔하게 정리도 잘 되어있고
씨리얼, 우유, 커피캡슐까지 있어서 좋았어요
침대는 하나 뿐이라 ㅠ 임산부인 내가 차지....

 

 



진짜 재밌던 온수풀
와 배가 너무 가벼워서 힘들다고 생각 하나도 안들고
2시간 가까이 물 속에서 놀았다는...

 



밥먹기 전에 고기가 모자를 것 같아서
신랑이 둘이 다녀오자고 했어요ㅋㅋㅋ
다녀오니 이런 서프라이즈를 ㅠㅠ
시댁 식구들한테 #베이비샤워 받는 사람 있다???
(한국인 한정) 없다....
너무 고맙고 고마웠던 ㅠㅠ 시누이의 아이디어

무려 미국에서 부터 저 풍선박스를 사서 왔다규요 
감사합니다..이 집 식구들..넘 조아ㅏ

 



언니랑 시매부가 사온 디저트
춘천에서 유명한 디저트라고 하는데
오..가격도 맛도 있었다...

#디저트카페아도베라
엄청 비싸보이는데
6-7000원 대였던걸로..
호주였으면ㅋㅋㅋㅋㅋㅋㅋ하나에 20불이다!

 

 



퇴실 후 배가 터질 것 같았지만
시매부의 닭갈비 사랑으로 다같이 간 #참나무숯불닭갈비
배 터진다고 그랬는데 또 들어는 가더라....
막국수는 ㅂㄹ였음....

 



휴가가 끝난 뒤
좌 / 발톱 깎아주는 신랑 우 / 책 읽어주는 아빠
바쁘다 바빠

 



베이비 장을 사야하나...어찌해야할까 고민이 많던 나...
결국 #국민서랍장 #한샘샘키즈 를 들였습니다...
베이비샤워 풍선박스를 올려두니 한층 귀염

 



호박죽 해두었으니 먹고 가라는 어머님의 전화 한통으로
움직일 기회가..ㅋㅋㅋㅋㅋㅋㅋ
완벽한 집순이인 저를 끄집어내주시다니




드디어 손수건 빨래를 시작했어요
샘키즈도 왓겠다 ~ 수납할 곳이 있으니 시작..
3번 빨래..먼지털기.. 무한반복..
거즈 부터 조졌고요 그다음 엠보 갑니다..

 

 

 

손수건 빨래와 함께 아기 용품들 당근+구매 하고 있어요
저 #터미타임 #목욕놀이 거북이 무슨 할인으로 3마리 9000원 구입
#산모양말은 신랑이 매의 눈으로 찾아서 시켜준거고
셀카봉과 휴대폰거치대 턱받이2개는 알리예용 ㅎㅎ
언박싱으로 33주 마무릐

 


34주 차(22/9/15~9/21)

 

 

 

우리 애기 벌써 34주!!!!

 

 

 

 

어머님 가게에서 점심 꽃게탕 야무지게 먹고

시누이네 부부와 우리집에 왔어요

오는길 요거프레소 그냥 지나칠 수 없지

시매부 픽 팥빙ㅋㅋㅋ

마사지 받으며 플스로 레이싱게임 하시는 중..

그 사이 언니랑 수다 떨며 시간 보냈어요ㅎㅎ

 

 

 

 

이제 슬슬 택배가 계속 하나씩 오는데,,,

마더케이 세일때 지른 것들 ㅎㅎ

#마더케이 

 

 

 

기저귀 트롤리를 이케아 국민템으로 사야하나

근데 먼지쌓이는건 또 싫고,,, 뉴코코맘은 비싸고

사고는 싶고,, 당근이엔 없고 

 

#플라팜 #뉴코코맘트롤리

도련님 찬스로 받아봤는데요? 짱

고민 많았는데 해결 탕탕

도련님 감자감자

 

 

 

시누이가 다시 미국으로 떠날날이 얼마 남지않아

같이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임신하고 처음 먹는 곱창!!!

오 생각보다 잘들어가서 놀람...

나보다 신랑이 더 놀람ㅋㅋㅋㅋㅋ

후식은 언제나 빙수 오늘은 #설빙 그린티

 

 

 

 

그리고 또 하나의 루틴

인생네컷~~~

넷이 찍는 건 또 처음인가??

이렇게 또 추억이 방울 방울 생기네용

 

 

 

 

17일은 우리가 만난지 15년째 되는 날

깸찍이 데리고 머나먼 진도로 가요

깸찍이는 D-40 장거리라 걱정도 되었지만

이때 아니면 영영 못갈 것 같아서 걍 고~~!! 

 

 

 

 

진도에 가는 이유는 하나겠죠?

바로 쏠비치,,,ㅎㅎㅎ

일찍 도착해서 오션뷰를 위해 대기...

아니 이렇게 일찍 도착했는데 내 앞에 50명??

1층 카페에서 바닐라라떼와 젤라또 

사진 찍어달랬더니 내 배도 같이 찍어준 신랑ㅋㅋㅋㅋ

 

 

 

 

우리 순서가 되어서 설명듣고 체크인은 정리 되는대로

문자 준다고 했어요 그래서 그 사이 점심 먹을겸 #작은갤러리

와 파전 최고 항아리수제비는 쏘쏘합니다

대기 쫌 있었어요~

 

 

 

 

밥먹고 체크인 ~~

호텔 룸이라 전 호실 다 오션뷰였음..

 

 

 

인피니티풀 갔어요

임산부수영복입고ㅋㅋㅋㅋ 마지막이될 임산부수영복 히

여기 진짜 한국 맞아요???

 

 

 

 

수영 야무지게 하고 사진찍고

핸드폰 빠트리고 ㅎㅎ

석식 뷔페가서 부셨어요..

평이 좋은 이유를 알았습니다..

퀼도 좋고 맛있어요!!

밥먹고 저녁 산책했어요 진짜 야경도 좋고...1박만 한거

너무 아수운 정도..나중에 깸찍이 데리고 꼭 다시 가리다..

 

 

 

 

다음날 체크아웃 후 

목포로 갔어요

왜 바로 안 올라갔냐면은..

내 핸드폰...살리기위함...

점심은 또 맛집으로ㅋㅋㅋㅋ

#아귀랑해물이랑 와 진짜 맛집!!

 

 

 

 

핸드폰 맡기고 시간이 남아서 커피도 사마시고 #니즈커피 

잘 올라왔어욤..

내 아이폰도 살리고ㅋㅋㅋㅋ하지만 페이스아이디가 안되어요 하하

 

 

 

 

시누이 부부 미국으로 출국날

아침 새벽부터 인사하러 나왔어요

ㅠㅠ 잘가 (가지마) 행복해 (떠나지마)

 

 

 

 

헤이홈에 찍힌 애틋한 우리 둘...ㅎㅎ 

서로 짠해 ㅠㅠㅋㅋㅋㅋ

 

깸찍이 #맘마존 완성입니댜

#다퍼남 젖병보관함

#보르르 분유포트기

#벤브와 젖병소독기

 

 

 

 

엄마(사랑해)가 보내준 호박 즈읍 -! 

저녁은 교촌 허니콤보 ㅎㅎㅎ

 

 

 

너무 귀여운 시누이의 입국 선물

갭 우주복과 바디슈트 세트 

옷에붙은 택 다 떼고 빨래 시이작...

양말 왜이리 귀엽 노ㅠㅠㅠ

 

이렇게 사부작거리며 34주차 끝내요

휴직시작하고 여행 두번에 빨래지옥.. 택배지옥..

이제 쉬어볼께요?


35주 차(22/9/22~9/28)

 

 

 

35주차는 캡쳐도 안해놨네요ㅋㅋㅋㅋ

새우 잔뜩넣고 크림파스타 해먹었어요

저녁에는 신랑이 읽어주는 아빠 목소리

신기하게 아빠목소리를 아는건지 책 읽어줄때마다

엄청난 태동이 있답니다...!

 

 

 

 

엄마(사랑해)가 왔다간 후 반찬 폭탄과

야채 폭탄ㅋㅋㅋㅋ신랑은 마늘까요

 

 

 

 

일요일 친구 생일파티 저 카페 다시는 안가기로...노맛 무맛

백미당 케이크 맛있었어요 내가 거의 다먹음ㅎㅎㅎ

저녁엔 마라마라 탕

 

 

 

 

 

D-30일 이라고라,,, 드디어 나 막달..?

#220927

 

 

 

 

 

쫄리는 마음으로 젖병소독과 남은 빨래 시작...

벤브와 많이 들어가고 좋네요 짱짱

UV소독기 안산거 후회 안함....(지금은)

#옥쏘젖병건조대 도 선물 받았는데 좋아요 자리차지 별로 안하고!!

 

 

 

 

다음날 친한 동생이 온다고해서

오랜만에 에그타르트 구웠어요ㅎㅎㅎ존맛

 

 

 

 

동생이 멀리서 집까지 와주는것도 고마운데

바리바리 선물을 ㅠㅠ 체리 수건 무슨일이야ㅠㅠ

완전 귀여움 !!!

#배떡 시켜먹고 저녁은 패스 했어요 소화안됨,,

드디어 나도 된다 #임산부테이블 ~~~


여기까지 저의 30주~35주 일기였어욤

사실 휴직 들어오고나서 사진을 잘 안찍게 되네요 ㅠㅠ 

밥차려먹기 넘 구챈스

 

진도 갈때는 쪼꼼 힘들었어요 신랑이 등받이쿠션에 발받침쿠션까지

야무지게 준비해주었지만 다리가 아주..

중간중간 휴게소 들러가며 스트레칭했는데도

코끼리 발+다리가  되더라구요 집에 오자마자 안마 연달아 받으니

붓기는 삭 내려갔지만 두번은 못하겠다 싶었어요ㅠㅠ 

 

그래도 내인생 태교여행 원하던 곳으로 다녀와서 후회는 없습니당 ㅎㅎ

회사를 쉬니까 집에서 할 일이 눈에 자꾸 보여서

집안일을 오지게 하고 있는 요즘이예요

쉬는게 어려운 직딩...

 

이제 점점 뼈 마디마디도 약해지는 느낌이라

신랑이랑 깍지 손도 못끼고 다니네용ㅠㅠ

글 쓰는 현재 D-13 흐규 화이팅~~~~!!!!